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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이 제대로 된 지원을 하지 않은 가요 소속사 대표에 대해 계약 해지 소송를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결국 승소를 했다고 하네요.



이 아이돌그룹은 인엑스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지난 20일 아이돌그룹 멤버 5명이 소속사 대표 A씨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재판부는 변론 없이 지난 20일 판결 선고를 내리게 됐는데요.




이 아이돌그룹 이름은 인엑스(INX)로 멤버는 상호, 준용, 본국, 지남, 윈 이 있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오나'로 데뷔를 했고, 지난 2017년 4월에도 앨범을 내고 활동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었죠.



당시 인엑스는 평균 키 180cm에 외모까지 출중한 그룹으로 소개가 됐었는데요.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주목을 받은바 있습니다.




데뷔곡 오나는 중국 유명 방송인이자 음악인 란티엔양(兰天洋)과 유명 프로듀서 겸 매니저 왕칭저(王庆泽)가 참여한 곡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준비를 했는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당시 소속사 NA엔터테인먼트는 인엑스에 대해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베트남, 일본 등 해외에서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한류 기대주로 주목 받고있다고 소개를 했는데요.




실제로 인엑스는 일본에도 진출를 하면서 CJ 빅터와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데뷔도 준비를 햇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활동을 하기에 앞서 매니저도 없었던 열악한 지원이 계속됐다고 하네요.



연예계 활동을 위해 필요한 머리 손질, 메이크업 등 비용을 멤버들이 자비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미용 시술마저 자기 관리라며 자비로 할정도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된 내용은 한 끼 안 먹는다고 안 죽는다는 말과 함께 음식과 생필품 비용까지 지급하지 않았던게 알려지면서 식대 지원을 주장하던 직원을 강제 퇴사시키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멤버들은 수익을 한 번도 정산받지 못했고 소송 제기로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합니다.



NA엔터테인먼트는 나건태 대표로 소속 연예인이나 기타 정보에 대해선 공개된바가없는거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