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15비


아시안게임에서 수영선수 임다솔이 전체3위로 결선진술을 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수영은 이주호 선수 배영 50m, 100m, 200m, 남자혼계 400m, 혼성혼계 400m 종목에 출전하며, 임다솔 선수는 배영 100m, 200m에 출전을 했습니다.




한국 여자 배영 최강자로 알려진 임다솔의 프로필을 보면 나이는 19살에 아산시청 소속, 학력 계룡고등학교인데요. 과거 배영 200m 한국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습니다.



2017 MBC배 전국수영대회 여자 배영 200m 결승에서 2분09초77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바 있죠. 그전에는 김서영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2분11초12)을 무려 1초35나 줄인건데요.




김서영이 깨뜨리기 전의 한국 기록은 임다솔이 계룡고에 재학 중이던 201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운 2분11초16으로 두사람은 거의 라이벌이라고 불리우고 있죠.



사실 과거 대통령에게 자필로 쓴 편지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편지를 쓴 이유는 충남 계룡 지역 학생선수들의 훈련공간이 사라졌기 때문인데요. 참다못한 임다솔은 용기를 내 대통령에게 편지를 썼다고 하죠.




계룡시의 초·중·고선수는 국가대표 임다솔까지 총 27명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계룡대근무지원단에서 관리하는 계룡대수영장에서 훈련하게 되는데, 수영장 내 닥트(공기배출구)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계룡대는 외부업체에 추가 안전진단을 의뢰룰 하면서 3개월의 정밀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었는데요. 수영장 운영은 전면 중단이 되면서 현재 선수들은 왕복 2시간 거리의 금산으로 이동해 훈련을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