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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촌동 살인사건 피해자의 딸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 '보배드림' 자유게시판에는 등촌동 살인사건 피해자 딸입니다. 살인자인 아빠 신상 공개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오게 되는데요.




해당 사건을 정리해 보면 지난 10월 22일 새벽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전 부인 A 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은 김 모 씨의 딸들이 올린거라고 하더라고요.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을 했었는데요. 길거리에서도 서명운동을 할만큼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설명을 했죠.




사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날로부터 60일이 되는 날이라며 가족들은 아직도 그 날을 잊지 못하고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살인자가 돌아가신 엄마와 저희 가족 중 누구를 죽일까. 목숨을 가지고 저울질을 했고, 이에 또 한 번 저의 가족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제 1심 첫 재판이 열린다고 하는데, 아직 그 살인자가 두렵지만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었고 제 가족들, 그리고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저는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죠.



한편 검찰은 '등촌동 전처 살인사건'으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해 21일 무기징역을 구형하게 되는데요. 세자매의 충격적인 증언들이 나왔는데, 아빠가 아닌 살인자로써 최고형을 선고해달라고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