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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에 16번째 사부로 가수 강산에와 제주도집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장기하는 사부의 심부름꾼으로 깜짝출연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 양세형은 방송에서 정말 여러 번 얘기했다. 엄청 팬이다.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죠.




내가 어렸을 때 그리고 지금, 버틸 수 있었던 건 이분의 노래 덕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라는 곡은 내가 힘들때마다 일으켜준 노래라며 팬이 된 이유를 말했죠.



사실 아는형님에서도 윤도현이 강산애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모습을 보니 이웃들의 머리도 잘라주며 미용사 역활을 하고 있떠라고요.




이후 집사부 멤버들은 강산에가 '자연산 미친 장어'라 불렸던 과거 일화를 공개하게 되는데, 양세형의 인생 곡이라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 탄생하게 된 계기도 전했습니다. 



특히 아내와 함께 작사를 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제주도집은 그야말로 놀라웠는데, 옆에는 계곡, 폭포도 위치해 있어서 살기 정말 좋을거 같더라고요.




강산에의 일본인 부인 미에코 씨와 함께 식사를 했는데, 미에코는 카레로 식사를 대접하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였다. 강산에는 "손님 왔다고 에어콘도 틀어준다"며 환하게 웃었다.



두사람의 첫만남은 2008년에 에피소드를 공개한바 있는데요. 나이가 24살때 직업도 없는 백수인 상태였었다고 합니다.




부인 미에코는 한국에 어학연수를 와서 장구를 배우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전혀 여성스럽지도 않았고 너무 순수한 모습에 결혼까지 생각하게 됐다고 하네요.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2살이라고 알려져있는데요. 최근에는 북한에서 공연을 하면서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