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드라마 사자 나나 하차이유
배우 이선빈이 드라마 '사자'의 주연배우로 합류를 할지 많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사자'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바 있는데요.
소속사 웰메이드스타 이엔티 측은 최근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건 맞지만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제작사 빅토리콘텐츠 관계자는 그런 적 없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주장했죠. 이렇듯 논란의 드라마는 대체 배우의 캐스팅 과정에서도 말이 엇갈리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여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 나나가 '사자'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에 하차 의사를 전하게 되는데요. 사실 하차이유에 대해 계약 관계가 적법하게 종료됐다는 것이 나나 측 설명이었는데, 제작사는 아직 나나와 계약 관계가 정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내비쳤죠.
사자는 장태유 PD와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의 갈등 이 있었는데요. PD가 잠적을 하게 되면서 지난 5월 이후 촬영이 중단됐고 임금 지급, 제작비 관련된 논란이 나오게 됐습니다.. 연출자는 김재홍 PD로 교체됐고 제작사는 8월 중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었다고 하죠.
'사자'의 출연배우는 박해진 나나 주인공으로 지난해부터 준비, 올 1월 촬영을 시작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박해진의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장태유 감독은 하차했고 새로운 김재홍 PD로 교체가 됐습니다. 또한 여주인공인 나나는 제작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하차했고, 이자리에 이선빈이 들어갈지 말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건데요.
앞서 이매진아시아와 계약을 해지했던 이선빈, 진지희, 윤서는 2016년에 새롭게 차린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을 맺게 됐습니다.
배우 이선빈·진지희씨 등이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소송에 휘말렸었다고 하는데요.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한바 있죠.
드라마 사자의 촬영지는 대구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촬영 중단 3개월만인 오늘 배우들이 대본 리딩을 갖고, 녹화 재개는 27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