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은 변호사 사망 원인 남편
1990년대 CF모델 겸 MC로 활동했던 탤런트 이종은이 지난 7월 사망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줬습니다.
중동 대표 로펌 알타미미 아부다미 측에 따르면 이종은 변호사는 4년 전 지병이 생겼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사망원인이나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던중 악화가 되면서 치료로 회복했지만 갑자기 악화돼 7월 18일 숨을 거뒀다고 하네요.
고 이종은은 대사관에서 일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독일 영국 등에서 유년 생활을 보냈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 때 한국에 들어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집안도 그렇고 브레인으로써도 완벽한 방송인이었는데요. 광고 모델로도 활약한 이종은은 다양한 프로그램 MC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쿨을 졸업한후에 뉴욕의 로펌인 DLA Piper LLP에서 3년간 근무를 했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로 활동을 한바있는데, 2012년부터 중동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를 맡아 일해왔었다고 하더라고요.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7월19일 아부다비에서 치러졌다고 합니다. 숨없이 일만 했기 때문에 주변 지인들은 어떻게 그렇게 사니?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조금은 벅차지만, 할 만하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을 했던것으로 알려졌는데,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며 매일매일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직업의 성격 때문에 항상 영감을 받으며 살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죠.
이종은은 학력을 보면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으로 20여개의 CF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린바있습니다. 1993년에는 이계진 아나운서와 SBS 아침 생활 정보 프로그램 '모닝와이드'의 MC를 맡은바 있죠.
1997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떠난 이종은은 남편과 함께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뉴욕 로스쿨을 졸업해 2003년 뉴욕주의 변호사, 한국의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