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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참석한 배우 이서원이 또 한차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서원은 검찰 조사 당시 죄를 인정하냐.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냐라는 질문에 기자를 눈빛으로 재압하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하네요.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이서원의 강제추행 및 특수협박 혐의에 대한 첫 형사재판이 진행됐습니다.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여성의 친구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 등으로 기소가 됐다고 하는데요. 배우 이서원 씨가 첫 재판에서 범죄 사실을 대체로 인정하게 됐습니다.




재판에 앞서 물의를 일으킨 점을 반성하며 재판과 추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사죄의 말을 남겼죠.



변호인은 객관적인 범죄사실은 인정하지만, 피해자들 일부 주장이 명확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양형을 다투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피해 연예인 A 씨 집에서 A 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추행하고 A 씨의 친구 B 씨가 남성 지인을 부르려 하자,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한 혐의였는데, 누구 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서원 변호인은 사건에 대해서 DNA 검출이 된 만큼 혐의를 부인할 수 없다고 전했는데요. 잘못을 인정한다. 그러나 피고인 입장에서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고 심신미약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피고인이 몸을 잘 못 가눴다고 진술하기도 했습니다. 피고인이 전혀 기억이 없어서 피해자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자기 몸을 몸 가둘 만큼 강제 추행, 협박을 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서원 변호인에 말에 따르면 피해자 귓볼에서 타액 DNA 검출됐기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만 몸을 가누지 못해서 심신미약이라고 주장을 하게 되면서 논란이 된 이유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