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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 겜린 선수가 해체를 두고 엄청난 갈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체이유를 두고 두사람은 각기 다른 주장을 펼쳐 논란을 빚고 있는데요. 각자의 입장을 인스타그래에 남겼는데 갈등이 많은거 같았습니다.




겜린은 민유라의 결정으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끝내고 해체를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하려 했지만, 안타깝게 함께 활동하지 못한다고 전했죠.



사실 평창올림픽 출전을 할때도 국적이 한국 귀화 선수로 평창올림픽에 참가를 했을정도였습니다. 그래서 한국 팬들의 응원과 추억을 가슴에 간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겜린의 해체 선언이후에 민유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엇갈린 주장을 내놓게 되는데요. 많은 분의 연락을 받고 겜린이 SNS에 글을 올린 것을 알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민유라는 해체에 대한 생각은 안하고 있었던거 같은데요. 지난주까지 겜린과 새 프로그램을 훈련했는데, 겜린이 사전 운동을 하지 않고 훈련에 임하는 등 나태한 모습을 보였다고 폭로를 했습니다.




입장을 밝힌 내용을 보면 겜린에게 준비가 될 때까지 훈련을 중단하자고 했는데, 아직 변화가 없는 중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죠.



두 선수는 최근까지 정상적으로 훈련하다가 민유라가 겜린의 훈련 태도를 놓고 훈련 중단을 선언을 한걸로 보이는데요. 겜린은 이를 해체 선언으로 받아들인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중에 하나는 후원 펀딩을 겜린 측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힌건데요. 겜린의 부모님이 후원금을 가지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모른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사람은 평창올림픽 출전을 두고 금전적인 문제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전국 각지에서 후원금이 1억4천만원정도를 받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내외도 1000달러를 후원해서 화제가 됐었죠. 민유라는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겜린의 요청으로 글을 삭제한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삭제한 상태입니다.